
익산군산축협이 농협중앙회가 주최한 3월 정례조회에서 '2024년 계통사료 챔피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익산군산축협에 따르면 이 상은 농협계통사료를 전적으로 이용하는 조합을 포상함으로써 전이용 유도 및 경쟁력 강화, 축협 사기 진작과 사업 추진 동기부여, 우수조합 사례 전파를 통한 계통이용률 확대를 목적으로 한다.
익산군산축협은 2024년 연도말 기준으로 계통사료 이용률 100%를 달성하며, 5만 톤의 취급량으로 그룹별 1위를 차지했다. 사료 취급량, 성장률 및 취급률 등 평가항목에서 최고 배점을 받으며 계통사료 챔피언상을 수상했다.
심재집 조합장은 "최근 지속적으로 축산물 수입 개방과 한우가격 하락 등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우리의 생명산업인 축산업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와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일선에서 묵묵히 고생하신 임직원들과 이 영광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