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댐(문정댐) 건설 절대 안 돼”

  • 등록 2016.09.28 15:3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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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의회가 경상남도가 다시 추진하고 있는 지리산 댐 건설계획을 규탄하고 나섰다.

남원시의회는 27일 의원 전원 명의의 성명을 내고 “경남도가 지리산 댐 재추진에 나선 것은 정부와 전문가들의 합의된 의견을 무시하고, 지리산댐 건설의 직간접적인 피해의 당사자인 남원시민을 무시한 집단지역이기주의적 발상”이라고 비난했다.

시의회 이어 “지리산 댐은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피해, 상수원보호구역 지정에 따른 재산권 침해, 문화유산의 수몰 등의 피해를 유발하고, 자연친화적인 하천관리의 세계적 흐름에 반하는 행위”라며 경상남도의 식수전환 정책에 적극적인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타파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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