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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보건소는 청소년의 건강증진을 위해 한의약건강증진프로그램 일환으로 ‘한의약 스마트쉼터 클래스’를 주2회 운영하고 있다.
한의약 스마트쉼터 클래스는 스마트폰 사용시간이 늘어나면서 생길 수 있는 청소년들의 근골격계 질환(거북목, 일자목 등)과 스마트폰 중독위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남원시보건소는 이 프로그램을 9월 7일부터 한빛중학교 학생 16명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스마트폰 중독위험지수와 거북목증후군 여부 및 통증정도를 파악,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8주간 한의사와 각 분야 전문가(정신과 전문의, 기공체조지도자, 미술치료 전문가 등)들이 근골격계 질환 관리와 스마트폰 중독예방법 등에 대해 교육한다.
학생들에게 많이 발생하고 있는 일자목과 거북목의 교정 및 예방을 위해서는 주1회 한의사가 직접 침과 추나요법 등 한방처치를 시행하고 있다.
또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아로마요법, 미술치료, 레크리에이션 등의 다채로운 교육도 병행해 스마트폰 사용보다 건강한 활동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보건소는 그 외에도 정신건강을 위한 스트레스해소법, 몸과 마음의 섭생법, 기공체조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수준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