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에서 6.25전쟁 민간인희생자 합동 위령제 봉행

  • 등록 2015.10.25 10: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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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당시 무고하게 희생당한 민간인들을 위로하는 합동 추모제가 지난 22일 순창쌍치면 금평리 위령탑에서 희생자 유가족과 관계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6.25전쟁 민간인희생자 순창군유족회(회장 조휴정)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장재수 전남지역 유족회장을 비롯해 전남담양, 충남부여 등 유족회 회원들도 참석했다.

이날 유족회 회원들은 조사 과정에서 누락된 희생자들의 권리회복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곽승기 순창 부군수는 추도사에서 "이런 가슴 아픈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희생자들을 위한 전후 세대들의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일 것"이라며 잊지 말아야 할 우리의 역사임을 강조했다.

타파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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