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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은 곳간애복 농장(대표 김보성)에서 제출한 '동굴동굴현미떡'이 전북도 농업기술원이 실시한 제5회 농식품 및 아이디어 가공제품 콘테스트에서 가공제품 분야 대상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시상식은 11월 중 있을 예정이며, 순창군의 곳간애복 농장은 우수제품 상품화 지원사업비로 1억여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 콘테스트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총 126개 제품(농식품 가공제품 45점, 아이디어 가공제품 81점)을 접수 받아 1차 서면 평가에서 35개 제품을 선정하고 다시 2차 제품평가에서 14개 제품을 선정했다.
최종 평가는 보다 밀도높게 진행해 현장방문 평가를 병행했으며 심사결과 최종 7개 제품을 선정했다. 그중 곳간애복의 '동굴동굴현미떡'이 아이디어 가공제품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
대상을 수상한 '동굴동굴현미떡'은 모시잎과 펀칭기술을 이용해 떡의 굳어짐을 늦추는 방법을 도입해 큰 호평을 받았다.
또 도시민의 입맛에 맞게 매운맛과,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새롭게 가미시켰다. 재료는 순창군에서 생산되는 현미쌀, 모시잎, 청양고추, 자색고구마 등 지역 농산물을 100% 활용했다.
'동굴동굴현미떡'은 샐러드, 꼬치구이, 빙수 및 호박죽 등의 토핑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며 현대인의 소비 트렌드에 맞는 제품 다양화와 편의성을 갖춘 제품으로 추후 지역 특화작목과 연계한 6차산업화 체험상품으로 가능성도 큰 것으로 평가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