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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지난 17일 농촌진흥청, 경희대와 함께 ‘약초 문화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순창군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열린 이번 약초문화 포럼에는 경희대 공우석 교수, 농촌진흥청 박기춘 박사, 순창군 귀농인 약초동아리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한국약초에 대해 논의됐다.
이날 포럼에서 경희대 공우석 교수는 ‘식품의 분포와 생태’에 대해 강의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농촌진흥청 박기춘 박사의 강의와 농업기술센터 송창훈 지도사의 친환경농경재배기술에 대한 강의도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약초포럼에 참석한 순창구림면 김영철(62)씨는 "약초 전문가를 모시고 포럼을 갖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약초를 우리군에서 재배해 농가 소득을 창출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피력했다.
군은 올해부터 약초동아리 이외에도 음식, 두부, 누룩 등 8개 200여명으로 구성된 동아리를 운영해 상호 정보교류 는 물론 소득 창출에도 노력하고 있다.
귀농귀촌인 동아리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순창군 귀농귀촌지원센터 063-653-5421나 귀농귀촌계 063-650-5115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