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주) 순창공장(공장장 이상주)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구미희)는 순창지역 아동 45명을 대상으로 순창전통장류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문화체험은 순창지역의 전통문화를 조금 더 쉽게 이해하고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우리고장의 특산물에 대해 이해해요"라는 주제로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에서 진행됐다.

행사 주체 측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서는 고추장 만들기, 인절미 만들기, 떡볶이 만들기 체험 등의 프로그램과 순창전통 장류문화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지유 어린이(초4)는 "순창에 살면서 우리 고장에 있는 장류에 대해 가까이 접해보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내고장의 특산물에 대해 이해하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대상(주) 순창공장은 지역사회 환원 차원에서 2003년부터 순창군 내 어린이를 선발해 청정원 어린이회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