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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매 일반산업단지 조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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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추진 중인 사매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남원시에 따르면 사매 월평리 일원에 추진 중인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지난 5월1일 전북도로부터 사업계획 획 승인을 받은 이후 실시설계에 들어가 11월에는 전라북도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월에는 실시설계를 최종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계획 승인과 동시에 추진하고 있는 보상 업무와 보상금 지급도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사업지구에 포함된 보상용지는 316필지 69만7,000㎡로 지난 5월 보상계획 공고·열람을 시작으로 감정평가 실시, 보상금 산정 및 보상 협의요청이 완료됐다.
시 관계자는 “사업 추진 당시 용지 보상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는 일각의 우려와는 달리 10월 현재 보상 협의율이 25%를 넘어섰다”고 말했다. 시는 보상비 잔여예산도 2016년도에 추가 확보해 용지 보상을 완료할 계획이다.
국비로 추진되는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사업도 실시설계용역이 한창 진행 중이며 실시설계(초안)가 완료되는 대로 행정 절차를 이행해 연내 실시설계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한편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사매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지방비 660억원과 국비 419억원을 포함, 총 1,079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