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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누를 즐기고 싶은 사람들은 순창으로 모여라"
순창군이 섬진강 수상레저산업을 집중 육성하기로 한가운데 7일부터 무료 카누 체험교실이 열려 이목을 끌었다.
이번 무료 카누 체험교실은 순창유등면 화탄마을 섬진강에서 진행하며, 순창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초등학생 이상이면 가능하다.
유등면 섬진강은 유속이 느리고 수심이 얕아 카누를 타는데 최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또 주위에 숲이 강을 아늑하게 감싸고 있고 돌다리, 소나무 숲도 자리하고 있어 강바람을 맞으며 수변경관을 감상하기에도 최적지다.
체험 시간은 1시간 내외로 관광객들이 충분히 카누를 체험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최윤화 섬진강 수상레저산업육성 추진위원장은 "카누는 어린이부터 노인분들 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수상 스포츠다"며 "이번 체험교실을 시작으로 수상레저산업 저변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인 만큼 많은 분들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