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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장류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남)와 순창개인택시모범운전자회(회장 이정길)는 올해 열리는 제10회 장류축제 기간 매일 9대의 셔틀택시 운영을 자원봉사키로 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6일 군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장류축제추진위원회 이남 위원장 등 3명과 순창개인택시모범운전자회 임원 3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순창개인택시모범운전자회는 축제기간 중 아침 8시30분부터 저녁 8시30분까지 순창읍 일품공원에서 순창고추장 민속마을까지 셔틀택시 9대가 4일간 자원봉사로 운영한다.
셔틀택시는 한번에 많은 인원을 태우고 가야하는 버스에 비해 적은 인원이 채워지면 바로 축제장으로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대기시간을 단축할 수 있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순창을 찾은 관광객과 노인, 어린아이 등 자가용이 없는 군민들이 축제를 즐기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자가용 보다는 무료셔틀택시를 이용함으로써 축제장의 주차난 해소에도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정길 순창개인택시모범운전자회장은 "장류축제장과 시가지가 좀 떨어져 있어서 관광객과 군민들이 참여하는데 불편한 점이 있었다" 며 "올해는 자원봉사로 무료셔틀 택시를 운행해 관광객과 군민들이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