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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여성단체에 새로운 바람이 예고되고 있다.
남원시여성단체협의회는 27일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정정화(여·60) 제11대 남원시여성단체협의회장 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이환주 남원시장 등 15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정정화 신임 회장은 남원시여성단체협의회 사무총장 등 다양한 사회단체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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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정책자문위원과 보건소 심의위원, 남원시 국악협회 부회장, 춘향 선향위원회 이사 등 행정과 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 밖에도 햇님 국극보존회 이사, 남원시 공인중개사협회 부지부장, 춘향합창단 부단장, 춘향골공인중개사 대표 등을 지냈다.
이날 취임사에서 정정화 회장은 “개미 천 마리가 모이면 벽돌도 옮긴다”며 여성단체간 상호 협력과 결속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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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여성의 섬세함과 어머니의 자애로움이 한데 어우러져 진정성 있는 노력을 하겠다”며 “여성 삶의 질 향상에 모든 지혜와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원시여성단체협의회는 남원지역 13개 여성단체 3,000명을 대표하는 단체로 이날 취임한 정정화 회장은 오는 2017년 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