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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도통동사무소는 9일 새봄맞이 대청소를 시작으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이 본격적으로 실시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령화 사회에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소득창출 및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9개월 동안 시행되는 도통동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관내 불법쓰레기 감시 및 주변 환경정비 56명, 두레사랑방 급식도우미 2명, 노노케어 2명 등 모두 60명의 노인들이 참여하고 있다.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의 본격적인 활동첫날인 이날은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과 연계 진행돼 겨우내 쌓여있던 각종 쓰레기 수거 및 불법 광고물 정비 등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썼다.
남원시 양일규 도통동장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이 어르신들의 심적, 물리적 만족감을 조금이나 높일 수 있고, 깨끗한 관내 환경유지에도 크게 도움이 되는 사업인 만큼 무엇보다도 안전에 주의하며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에 임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