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주민복지과는 이달부터 12월까지 장이 서는 날 남원시 공설시장 내 쉼터에서 ‘희망 복지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수요자 중심의 복지상담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국 최초로 찾아가는 상담실을 운영한다.
희망복지 상담실은 주민복지과 직원 2명을 비롯해 의료원(1명), 사회복지관(1명), 장애인복지관(1명), 지역자활센터(1명), 다문화가족지원센터(1명), 공설시장 상인회(1명) 등 7개반 8명으로 편성돼 4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경제, 의료, 정서 등 복합적인 문제점을 안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복지, 보건, 교육, 주거, 취업 등 문제 해결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희망복지 상담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남원시 이기찬 주민복지과장은 “저소득층 대상자들이 어렵고 힘든 경제 여건 속에서도 ‘두드리면 열린다’는 마음으로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사회에 적응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면 한다”며 “언제든 주민복지과를 방문해 상담 및 문의 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한명이라도 더 정부지원의 수혜를 받을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