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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2015년 의료급여 사례관리사업을 적극 추친한다고 3일 밝혔다.
의료급여수급권자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통해 개인 삶의 질 제고와 의료급여 합리적 이용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질병대비 불필요한 장기입원, 중복투약, 물리치료 과다이용 등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수급권자 대부분 고령과 의료급여 이용 인식이 낮아 의료쇼핑과 중복투약, 부적정장기입원 등 효율적 의료급여재정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해 남원시는 주민복지과 근무 간호사인 의료급여관리사 2명이 권역을 나눠 활동하며 의료급여 재정 절감 성과를 거뒀다.
이들은 건강보험과 다른 의료급여제도에 대한 홍보와 약물복용법 등 무분별한 의료 이용 자제를 지도했다.
또 요양병원에 방문해 장기 입원하고 있는 대상자에 대한 퇴원 유도 등 의료 사례관리를 통해 2013년 대비 3억1,000만원의 절감 효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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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각 마을 회관과 읍면동사무소를 순회방문할 계획이다.
올바른 의료급여이용 등에 대한 교육 및 관내 장기입원의료기관의 간담회를 통해 부적정 장기입원자의 퇴원과 시설입소 연계를 적극 추진하고 질환군별 집중관리해 의료급여재정을 건전하게 운용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의료급여수급권자에 대한 장애인보장구, 틀니 등도 함께 지원해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