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농촌 고령자 공동급식시설지원’ 농식품부 선정

  • 등록 2015.03.01 09:4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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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촌 노인 맞춤형 복지서비스인 ‘2014년 농촌 고령자 공동급식시설 지원’에 산동면 대상마을이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공동급식시설 사업에 선정된 대상마을은 마을회관 등 기존 시설에 조리 및 식사제공을 위한 시설을 설치하는 비용 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농촌 고령자의 주거·영양·위생여건 개선과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더 행복한 농촌 만들기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삶의 질 개선과 우울증·외로움 완화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효과를 높이기 위해 민간 전문가를 컨설턴트로 지정했다.

사업 계획 수립단계부터 사후 평가까지 참여해 농촌지역 특성 및 노인에게 최적화된 시설을 만들기 위한 조정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산동면 대상마을회관은 마을회관과 경로당, 공동급식, 동절기 공동주거운영 등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지역 공동체 의식이 강하고 노인 이용률이 높아 서로 보살피는 환경을 만들고 있다.

특히 부녀회를 중심으로 농한기에 마을회관 자체적으로 공동급식을 운영하는 등 단합이 잘되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 선정으로 회관 급식시설 개선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선정으로 농촌고령자 정서적 측면과 건강 위생적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고령화 추세의 농촌 마을에 독거 노인들이 외롭지 않게 함께 사는 고령자 공동시설을 연계한 복지·의료·문화혜택 프로그램 도입을 적극 추진해 공동시설 운영의 시너지효과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타파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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