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사랑’ 안병만 회장, 남원 이백면에 의류 600벌 기부 ‘훈훈’

  • 등록 2025.08.30 08:12:17
크게보기

이백면 따뜻한 나눔 행사
첫 벼 수확 겹경사…지역사회 나눔과 풍요로움 더해

(남원=타파인) 최종민 기자 = 전북 남원시 이백면에 따뜻한 나눔과 풍성한 결실이 동시에 전해지며 지역사회가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 28일 이백면재경향우회 안병만 회장은 고향 주민들을 위해 의류 600벌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경기 침체로 생활 여건이 어려워진 마을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의류는 마을을 통해 전 주민들에게 고르게 전달될 예정으로, 주민들은 “고향을 잊지 않고 보살펴 주는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안 회장은 “비록 몸은 타지에 있지만 마음은 늘 고향에 있다”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향우회의 기부 활동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며, 그동안 꾸준히 고향 발전과 주민 복지를 위한 후원에 나서 온 것으로 알려졌다.

첫 벼 수확, 농가에 활력 불어넣어

이백면 초동마을에서는 올해 첫 벼 수확 소식이 들려왔다.

 

이기조 농가가 지난 5월 모내기한 해담벼를 정성껏 가꾼 결과, 이달 들어 풍성한 결실을 거둔 것이다.

 

해담벼는 조생종으로 밥맛이 좋고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품종으로, 이번 수확은 농가의 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벼를 베어내는 들판에는 수확을 축하하는 주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고, “풍년이 들어 마음이 든든하다”는 농민들의 웃음소리가 퍼졌다.

 

한 주민은 “이백면은 해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서로 도우며 풍요로운 마을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이번 기부와 첫 수확 소식이 겹쳐 더없이 기쁘다”고 말했다.

나눔과 풍요가 어우러진 마을 공동체

이백면 관계자는 “향우회의 기부와 농민들의 구슬땀으로 이백면이 한층 더 따뜻하고 활기차게 변하고 있다”며 “주민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마을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역 사회에서는 이번 소식을 두고 “물질적 어려움이 크지만 공동체의 힘과 정으로 극복해 나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향우회의 지속적인 지원과 농가의 성실한 노력은 마을공동체가 지닌 저력과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남원시 이백면은 앞으로도 ‘고향 사랑’이 더해지고 주민들의 노력이 이어지면서 더욱 따뜻하고 풍요로운 고장으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민 기자 ccj9510@naver.com
Copyright @2019 타파인. All rights reserved.




명칭(법인명) : (유)섬진강언론문화원 | 제호 : 타파인 | 등록번호 : 전북 아00497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로 34-1, 2층 | 등록일 : 2014-04-12 | 발행일 : 2014-04-12 대표 : 이상국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진주 | 대표전화 : 063-930-5001 | 팩스 : 0504-417-5000 타파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