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숙 남원시의원, ‘영유아 발달 지원 조례’ 본회의 통과...영유아 건강 성장 기반 마련

  • 등록 2025.07.23 10: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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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적 발달 지원체계 구축 가능해져

 

남원시의회 오창숙 의원(자치행정위원회)이 발의한 『남원시 영유아 발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273회 남원시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통과하며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번 조례는 남원시에 거주하는 영유아들이 연령에 맞는 건강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영유아의 발달을 지원하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제정되었다.

 

조례안에는 △영유아 발달 지원 기본계획 수립 △발달 검사 및 조기 진단, 교육·정보 제공, 상담·심리지원 등 다각적인 발달 지원 사업 추진 △관련 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등 종합적인 내용이 담겼다.

 

오창숙 의원은 “영유아는 남원의 미래이자 지역사회의 가장 소중한 자산”이라며 “아이들이 각 연령대에 맞게 건강하고 조화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영유아와 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지원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남원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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