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읍에 위치한 순창문화창고 개관식..'청소년 각자 예술의 꿈을 펼치다'

  • 등록 2021.12.28 14:3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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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순창군 순창읍에 조성한 순화문화창고 개관식을 가졌다.

 

28일 오후 개관식엔 황숙주 순창군수를 비롯해 신용균 순창군의회 의장, 순창군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순화문화창고는 연면적 339.58㎡규모로, 국비 5억원과 군비 5억원 등 총 사업비 10억원을 투자해 지난해 7월 본격 공사에 착공해 지난 5월 준공을 마쳤다. 이후 외벽도색과 조형물을 설치하고 시설 내 각종 장비를 갖추고 이날 개관식을 갖게 됐다.

 

시설내에는 무용창작실과 음악창작실, 영상창작실, 개인창작실 등 청소년들이 음악연습과 영상 제작 등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졌다.

 

최근 유튜버나 1인 크리에이터 등 청소년의 꿈이 다양하게 변화되어 트렌드에 걸맞게 청소년들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공간 구성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였다.

 

특히 문화창고라는 이름에 어울리는 건물 외벽의 꿈이 담긴 벽화와 나팔부는 조형물은 건물의 특징을 잘 드러내고 있다.

 

순화문화창고 조성은 지역 내 청소년과 문화예술동호인의 문화예술활동공간이 부족하다는 여론에서 시작됐다.

 

기존 향토회관과 청소년수련관이 공간이 너무 넓거나 지리적으로 거리가 멀어 이용이 불편해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고 소규모로 공연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했다.

 

그 결과 반경 500m안으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포함하는 농협 순화창고가 낙점되어 건물 뼈대를 제외하고 새단장해 순화문화창고를 조성했다.

 

이날 개관식에 참석한 황숙주 순창군수는 “지역의 성장동력인 청소년들이 다양한 꿈을 꾸고 그 꿈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순창을 알리고 순창을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다양한 방면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부터 청소년과 성인 등 2268명의 이용자가 문화창고를 이용하며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해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

최홍욱 기자 webmaster@tapa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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