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독립운동가 박준승 선생 추모제 개최

  • 등록 2021.11.04 23:53:41
크게보기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민족대표 33인 박준승 선생의 숭고한 애국정신 기리며, 선생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는 추모제가 전북 임실에서 열렸다.

 

임실군과 박준승 선생 기념사업회는 박준승 선생이 1919년 3월1일 태화관에서 거행된 독립선언식으로 인해 교도소에 수감된 뒤 출소한 날인 1921년11월4일을 기리기 위해 이날 추모행사를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심 민 군수, 진남근 군의회 의장과 의원, 전북동부보훈지청장, 임실호국원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 및 유족과 지역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한경희 기념사업회 이사장직무대행은 “코로나19로 헌화·분향 추념 행사로 개최하게 되어 아쉬움이 크지만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어 내년에는 군민과 함께 정성껏 제례를 모실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 “선열들의 조국을 위한 고귀한 헌신과 희생에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박준승 선생을 비롯해 임실에서 배출된 호국 영웅들의 뜻을 계승 발전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선양 시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홍욱 기자 webmaster@tapain.com
Copyright @2019 타파인. All rights reserved.



명칭(법인명) : (유)섬진강언론문화원 | 제호 : 타파인 | 등록번호 : 전북 아00497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로 34-1, 2층 | 등록일 : 2017-12-15 | 발행일 : 2017-12-15 대표 : 이상국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진주 | 대표전화 : 063-930-5001 | 팩스 : 0504-417-5000 타파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