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시 운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배세근, 김중열)는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렵게 생활하는 매요마을 기초수급자 이모씨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이씨 소유 운봉 매요마을 부지에 약 9평 규모의 보금자리 신축사업을 진행해 완공했다. 이씨는 그동안 의식주조차 제대로 유지할 수 없을 정도의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벗어나 편안하고 따뜻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운봉로터리클럽, 라이온스클럽, 넘치는교회, 장교교회, 의용소방대 등 10여개 사회단체 및 독지가의 동참과 한국국토정보공사의 측량 후원, 사회적기업 (유)보은건설(대표 문봉근)의 재능기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주거지원, 지역주민들이 십시일반 모은 모금 등 지역사회 많은 관심과 도움으로 총사업비 3500만원 가량의 사업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
배세근 운봉읍장은 “앞으로도 저소득층의 안정적인 주거지원을 위해 우리 지역의 문제는 우리가 해결한다는 자세로 공공은 물론 민간자원을 최대한 동원하여 읍민이 보다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