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시는 31일 기준 코로나19에 9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환자는 217명이다고 밝혔다.
남원 209번(전북 5179)은 남원 206번(전북 5157)의 지인으로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30일 진단검사 결과 확진을 받았으며, 주요 동선은 지인 집 등이다.
남원 210번(전북 5180)은 남원 171번(전북 5044)이 다니는 노치원(노인복지센터) 종사자로 자가격리 중 시행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받았다.
남원 211번(전북 5181)은 남원 204번(전북 5155)의 지인으로 지난 29일부터 기침증상이 있었으며, 주요 동선은 사무실과 식당 등이다.
남원 212번(전북 5183), 213번(전북 5189), 214번(전북 5190), 215번(전북 5191), 216번(전북 5192), 217번(전북 5193)은 남원 171번(전북 5157)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 31일 진단검사 결과 확진받았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감염경로 및 이동동선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GPS 및 카드사용 내역을 조회하고 있다.
보건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에게서 돌파감염이 발생되고 있으며, 지인들과의 모임을 통해 지역사회의 확산이 우려되는 바, 타 지역 방문자나 유증상자는 증상 발현시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즉시 검사를 받도록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