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임실군의회가 제312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19~20일까지 지역 내 주요 사업장 12개소를 찾아 현안 문제를 점검했다.
이틀간 진행된 현장 방문에서는 임실군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태조 희망의 숲 조성, ▲성수산 하천 정비, ▲임실N농특산물유통센터 건립, ▲오수지구 도시재생인정사업, ▲오수지구 제2농공단지 조성 등의 현장을 방문해 추진 경과 및 사업 추진상 문제점 등을 청취했다.
군의 가장 큰 중점 사업인 태조 희망의 숲 조성 현장에 방문한 의원들은 주차장과 인접한 하천 부분도 관련 부서와의 협조를 통해 정비하도록 주문했다. 성수산 일대 지역주민들의 실질적 소득 창출 행위가 가능하도록 용도지역을 변경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도봉소하천 정비사업과 오수제2농공단지 조성 현장에서는 공사 시 지역 내 지역건설업체의 중장비를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주민들의 실제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관촌면 체육문화센터 건립사업, ▲도봉 소하천정비, ▲섬진강 생활체육공원 관리·운영 등 주민 편익 시설 구축사업 현장에서는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사업 추진 시 관리·감독을 철저히해 사업 진행 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앞서 18일에 개회한 제312회 임시회는 회기 마지막 날인 오는 25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 안건을 의결한 후 폐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