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사회적 거리두기 현 단계 2주 연장

  • 등록 2021.08.20 12:3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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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 ‘사적모임 4명까지 허용’조치도 동일하게 2주간 연장
송하진 지사 “추석 명절 전 고향 방문과 만남․ 이동 자제 당부”

전북도청 전경. /전북도 제공

 

정부는 8월 22일 종료되는 현 사회적 거리두기를 8월 23일부터 9월 5일까지 2주간 연장하고, 비수도권‘사적모임 4인까지 허용’단일화 조치도 2주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는 수도권은 7월 12일 4단계 격상 이후 8월 첫주(일 평균 1,495명)까지 정체 또는 증가세가 둔화되었으나, 8월 둘째주(1,780명)에는 19% 증가세로 전국적 확산세에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재의 방역 강도를 유지하고 예방접종을 확대 추진하면 4차 유행은 9월 중하순부터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2주 뒤 추석명절을 고려하여 거리두기 조정 등 방역전략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이에 전라북도는 정부 방침에 따라 8월 23일부터 9월 5일까지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과 전 시군에 사적모임 4명까지 허용을 단일화한다고 발표했다.

 

거리두기 3단계 지역인 전주·군산·익산·완주혁신도시와 2단계 지역인 정읍·남원·진안·무주무풍면 ·장수·임실·순창·고창·완주혁신도시 제외지역은 현 단계 그대로 2주간 연장한다.

 

전북도 관계자는 “4차 유행의 엄중한 상황 속에서 국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예방접종 진행으로 집단면역을 형성하기까지 전 도민의 동참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최홍욱 기자 ico40176@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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