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둘째 아이도 ‘아이돌봄’ 서비스

  • 등록 2019.06.25 17:43:48
크게보기

남원시, 둘째 아이부터 아이돌봄 서비스 무료 지원

아이를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양육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아이돌봄 서비스가 확대된다.

 

남원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남원시 지역에 거주하는 만 3개월 이상부터 만 12세 이하 둘째 이상 자녀를 대상으로 아이돌봄 서비스를 연 800시간까지 무료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시설보육의 사각지대 해소를 목적으로 부모가 맞벌이, 다자녀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할 경우 만 3개월 이상 만 12세 이하 아동의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직접 방문해 1:1로 아동을 안전하게 돌보는 서비스로 부모의 양육부담을 경감하고 저출산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이미 2019년 1월부터 특수시책으로 넷째 이상 자녀를 대상으로 아이돌봄 서비스를 무료 지원하고 있다.

 

오는 7월부터는 더 많은 다자녀 가구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확대해 기존 넷째에서 둘째 자녀까지 무료 지원한다.

 

지원시간은 기존의 연 720시간(정부지원시간)에서 연 800시간으로 늘려 예산 소진 시까지 운영된다.

 

서비스 신청은 아동의 주소지 관할 읍‧면‧동사무소에서 가능하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아이의 복지증진 및 보호자의 일‧가정 양립을 통한 가족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과 양육친화적인 사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가정으로 찾아가는 아이 돌봄 서비스 제공해 자녀 양육 부담을 줄이고 시설보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홍욱 기자 ico40176@daum.net
Copyright @2019 타파인. All rights reserved.



명칭(법인명) : (유)섬진강언론문화원 | 제호 : 타파인 | 등록번호 : 전북 아00497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로 34-1, 2층 | 등록일 : 2017-12-15 | 발행일 : 2017-12-15 대표 : 이상국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진주 | 대표전화 : 063-930-5001 | 팩스 : 0504-417-5000 타파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