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중턱 ‘물놀이’와 생태체험을 동시에

  • 등록 2019.06.19 15: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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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워터파크 7월 2일 개장
생태계의 환경지표인 애벌레 특별전도 개관 예정

 

여름을 맞아 지리산 중턱에 마련된 물놀이장이 개장한다.

 

전북 남원시는 오는 7월 2일 운봉읍 백두대간 생태교육체험장에 마련된 스테이힐링 워터파크를 개장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8월 말까지 2개월 동안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전시장 입장객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매주 월요일과 우천시에는 운영되지 않는다.

 

현재 개장을 앞두고 시설 작동 점검과 깨끗한 수질관리를 위해 물 저장탱크 청소, 휴게시설 정비를 하는 등 준비에 부산하다.

 

특히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철저한 시설관리에 중점을 두고 점검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전시관에서 여름방학 기간인 7월 20일부터 8월 18일까지 백두대간 생태계의 환경지표가 되는 애벌레를 주제로 특별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전에는 30여종의 각종 애벌레와 애벌레 오감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가족과 함께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에서 여름철 무더위를 식히고, 애벌레 특별전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아이들에게 행복한 여름추억을 만들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지난해 5억여원을 들여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전시관 일원에 물놀이 조합놀이대, 조형분수, 유아풀장 등 물놀이 시설과 벤치 및 퍼걸러 등 휴게시설을 설치하는 스테이힐링 워터파크를 조성‧운영한 바 있으며 원터파크에 2만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홍욱 기자 ico40176@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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