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보건소는 아이의 성장발달을 위한 베이비마사지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육아전문가를 초청해 생후2개월에서 8개월 된 영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지난 3월부터 매월 셋째, 넷째 주 화요일에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7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베이비마사지는 아기의 몸을 부드럽게 만져줘 뇌속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하고 신진대사가 원활하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림프관에 영향을 줘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등 신체발달에 많은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부모와 아이의 피부접촉으로 정서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마사지교실에 참여한 엄마들은 기저귀갈 때, 아플 때, 목욕 후에 해주는 마사지 등 다양한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남원시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신‧출산‧육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원을 통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남원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