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다움 근현대기록관’, 상반기 개관 이상무

  • 등록 2019.05.13 15:22:54
크게보기

 

지역사회의 근현대사를 담은 복합문화공간이 전북 남원에 들어선다.

 

남원시는 남원의 어제와 오늘을 기록하고 보존한 공간인 ‘남원다움 근현대기록관’을 상반기에 개관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우리들이 살아온 이야기, 시민의 추억을 공유하고 보존하는 리키비움(larchiveum) 성격의 공간으로 마련된다.

 

리키바움이란 도서관과 기록관, 박물간관의 기능을 가진 복합문화공간을 말한다.

 

‘남원다움’은 총 사업비 30억원을 들여 남원시 금동 고샘지구에 지상 2층 연면적 671.67㎡ 규모로 신축된다.

 

먼저 남원 근현대를 포함한 근현대의 모든 매체를 읽고 볼 수 있는 ‘남원 포레스트’, 남원의 과거 행정을 체험하고 전시하는 공간 ‘나도 공무원’, 남원의 일상 생활사를 추억하고 공유하는 ‘공간의 기억’ 등 청소년과 가족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밀 예정디ㅏ.

 

특히 광한루원과 남원예촌, 고샘지구, 공설시장(월매야시장)으로 연결되는 시내관광의 거점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지역관광 활성화 및 구도심 문화재생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앞으로 남원 근현대 역사와 기록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과거뿐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남원의 이야기를 보존하는 함께 공감하는 남원다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홍욱 기자 ico40176@daum.net
Copyright @2019 타파인. All rights reserved.



명칭(법인명) : (유)섬진강언론문화원 | 제호 : 타파인 | 등록번호 : 전북 아00497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로 34-1, 2층 | 등록일 : 2017-12-15 | 발행일 : 2017-12-15 대표 : 이상국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진주 | 대표전화 : 063-930-5001 | 팩스 : 0504-417-5000 타파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