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임실호국원(원장 윤명석)은 지난 1일 전북도 보훈단체협의회(회장 이의산) 2분기 나라사랑 체험활동 현충탑 참배 행사가 진행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참배는 황선우 전북서부보훈지청장·전북도 보훈단체협의회 도지부장 등 보훈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 공헌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라북도 보훈단체협의회 이의산 회장은 “분기마다 호국원을 방문해 나라사랑 체험활동을 펼치고 전라북도 보훈단체의 발전과 국가유공자의 권익신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날 국립임실호국원은 1일 청렴결의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4월 직원 정기참배를 가졌다.

호국원은 묘역 및 충령당에 잠든 국가·참전유공자가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오는 4일 은행나무 식목행사 식재를 통해 옛 선비정신을 심어 청렴한 생활을 다짐하는 행사도 펼칠 예정이다.

윤명석 국립임실호국원장은 “청렴과 안전사고 예방은 우리 공직자가 갖고 지켜야 할 최고의 덕목으로 현재도 미래도 꾸준히 이어갈 마음의 중심”이라고 강조하며 "올해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인만큼 유공자에게 ‘기억과 계승, 예우와 감사, 참여와 통합’을 구현하기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