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7시간여 만에 정상화

  • 등록 2019.03.14 11:5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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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이 접속 장애 7시간여 만에 정상화되고 있다.

 

14일 외신 등 여러 매체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께부터 세계적인 소설네트워크 서비스인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했다.

 

다행히 7시간여가 지난 이날 오전 11시 30분께부터는 정상적으로 접속이 가능해졌다.

 

인터넷 서버를 감지하는 dowmdetector.com에 따르면 이날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은 14일 자정부터 갑자기 오류 건수가 급증하기 시작했다.

 

이후 오전 10시께 잠깐 오류가 감소했지만 다시 급증했고 오전 11시 20여분께부터는 오류가 큰 폭으로 줄었다.

 

페이스북의 경우 최근 24시간 동안 로그인 오류가 전체의 34%를 차지하는 등 오류 급증한 시점부터 제대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었다.

 

이 때문에 페이스북, 인스타그램과 로그인을 연계한 게임 등의 접속도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 사용자들이 불편을 호소했다.

 

하지만 아직 페이스북에서는 오류에 대한 정확한 원인을 밝히지 않아 사용자들이 답답해 하고 있다.

 

페이스북 사용자인 이모(48)씨는 "갑자기 페이스북에 로그인이 되지 않아 답답했다"며 "그 동안 쌓아온 자료가 모두 없어질 것 같아 불안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행히 접속이 제대로 되고 있지만 또 다시 갑자기 접속이 되지 않을 것 같아 아직 안심하지 못하고 있다"며 "오류에 대한 원인이라도 제대로 밝혀야 다시금 신뢰를 쌓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최홍욱 기자 ico40176@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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