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이원택 신임 정무부지사 내정

  • 등록 2019.01.31 15: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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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택내정자, 전북 도정 안팎으로 다방면 기여도 평가
전북도, 이 행정관에 대한 신원조회 절차 등에 착수

▲이원택 전북도 정무부지사 내정자.

전북도는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함께 민선7기 도정을 이끌 차기 신임 정무부지사로 이원택(50)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이 내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송하진 도지사는 “민선7기 전북의 미래 발전을 책임 있게 이끌어 갈 파트너로 이 행정관을 정무부지사로 내정했다”고 설명했다.

전북도 정무부지사 자리는 최정호 전 정무부지사가 지난해 12월 퇴임하면서 현재 공석인 상태다.

송하진 지사는 그동안 후임 정무부지사를 다각적으로 물색해왔으며 최근 이 행정관을 유력하게 검토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전북 김제 출신인 이 행정관은 이리 남성고와 전북대학교를 졸업하고 지난 2014년 전북도 비서실장을 거쳐 대외협력국장을 지낸바 있다.

지난 2017년 7월 청와대 행정관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청화대에서 그동안 새만금 국제공항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와 새만금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사업 추진 등 전북도정 안팎으로 크게 기여해왔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 행정관은 조만간 청와대에 사표를 제출할 예정이며, 전북도는 이 행정관에 대한 신원조회 절차 등에 착수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후속절차가 마무리되면 이 행정관을 정무부지사로 임명할 예정이다.

행정부지사도 2월 중 교체 예정으로 현재 전북도가 행정부지사 인사를 행정안전부와 긴밀하게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홍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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