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이 추천하는 전철역 주변 새해 해맞이 명소

  • 등록 2018.12.27 02: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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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선 일출시각 맞춰 부전역~일광역 임시전동열차 4회 운행
양수역 두물머리, 평촌역 모락산 등 전철역 주변 해돋이 명소 소개

▲부산광역시 기장군에 있는 일광해수욕장 동해바다 일출./사진=코레일 한국철도공사
코레일이 2019년 새해를 맞아 전철 타고 쉽게 갈 수 있는 전철역 인근 해맞이 명소를 소개했다.

우선 동해선 일광역(부산광역시 기장군)에서 도보로 5분이면 방문할 수 있는 일광해수욕장에서는 동해안 바다에서 떠오르는 해를 맞이할 수 있다.

코레일은 동해선을 타고 해맞이를 가는 고객을 위해 임시전동열차를 4차례 운행한다.

부전역에서 오전 6시 3분과 6시 30분에 출발해 일광역까지 운행하고 일광역에서는 8시15분과 9시 정각에 출발해 부전역으로 돌아온다.

▲경기도 안양시에 있는 오이도 빨간등대의 일출./사진=코레일 한국철도공사
수도권전철을 타고 갈 수 있는 해맞이 명소로는 4호선 평촌역(경기도 안양시)에서 버스로 15분 거리에 있는 모락산이 있다. 

모락산은 규모는 작은 산이나 곳곳에 바위 전망대가 있어 도심 속 일출을 즐길 수 있는 숨겨진 명소다.

또 안산선 오이도역(경기도 시흥시)에서 내려 걸어서 5분만 가면 빨간 등대가 서 있는 서해바다를 만날 수 있다. 

깨끗한 바다의 해안에서 올라오는 해돋이는 동해바다 못지않은 절경으로 유명하다.

▲경기도 양평군에 있는 양수 두물머리의 일출./사진=코레일 한국철도공사
경의중앙선 양수역(경기도 양평군)에서 도보로 20분 거리에는 남한강과 북한강이 합류하는 양평 두물머리가 있다. 

이곳에서는 400년이 넘은 느티나무와 새벽물안개가 어우러진 운치 있는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다.

코레일이 추천하는 해돋이 명소와 동해선 해맞이 임시전동열차 운행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양수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은 “전철을 타고 편하게 해맞이 명소를 찾아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뜻깊은 추억을 쌓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전철을 타고 쉽게 여행 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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