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날씨]대체로 맑다가 가끔 구름 많아…추위 시작

  • 등록 2018.12.27 00: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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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내륙과 서해안 오늘 밤부터 눈
무주, 진안, 장수, 임실, 완주 한파특보

▲주말인 지난 16일 전북 남원시에 함박눈이 내린 가운데 이날 오후 3시께 지리산국립공원 설산 바래봉 정상부근 풍경. /최봉오 기자 
당분간 낮 시간에도 기온이 영하에 머무는 등 강한 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27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강한 한기를 동반한 대륙고기압이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 이날 밤부터 모레 오전까지 가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전날 오후 11시를 기해 무주와 진안, 장수, 임실, 완주 등 전북 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됐고 이번 주말인 30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28일은 이번 추위가 절정에 이르겠고 바람까지 강해 체감온도는 영하 16도 이하로 떨어지겠다.

27일 낮 최고 기온은 진안이 영하 4도, 무주와 장수, 정읍이 영하 3도, 전주와 임실, 순창, 익산, 군산, 김제, 부안, 고창이 영하 2도, 남원과 완주는 영하 1도 등 낮 동안에도 영하권에 머무물겠다.

28일 아침 최저기온은 무주, 진안, 장수가 영하 12도, 임실이 영하 11도, 완주가 영하 9도, 남원과 전주, 순창, 익산, 정읍, 군산, 김제, 부안, 고창이 영하 8도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0도에서 영하 3도로 전날보다 조금 높겠다.


최홍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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