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레일 로고./코레일 누리집 갈무리.
올해 공공기관 최대 규모인 2,000명을 신입사원으로 채용한 코레일이 또 다시 대규모 채용을 예고했다.
26일 코레일은 내년 상반기 신입사원 1,275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채용은 사무영업, 운전, 차량 등 6개 직무분야에서 일반공채 1,145명과 국가보훈처의 추천을 받아 별도 모집하는 보훈추천 130명으로 나눠 진행된다.
보훈 추천은 사무영업 60명(일반 20명, 상이유공자 40명), 차량 40명(일반ㆍ상이유공자 각20명씩), 토목 15명, 건축 5명, 전기통신 10명을 채용한다.
지원자는 내년 1월 7일 오후 2시부터 9일 오후 2시까지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에서 온라인을 통해 원서를 접수해야 한다.
직무능력 중심의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서류검증, 필기시험, 면접 등을 거쳐 선발한다.
사무영업 수송분야는 현장 근무의 특성을 반영해 실기시험도 치르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채용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코레일은 전국 5개 권역별 채용(호남권 157명, 수도권 422명, 중부권 209명, 충청권 172명, 영남권 185명)을 통해 지역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정인수 코레일 사장 직무대행은 “대규모 일자리 창출로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한국철도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