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천 등서 AI 검출…방역 강화

  • 등록 2018.12.21 04:3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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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과 관련 없음. 지난달 1일 전북도 관계자들이 김제시 거점소독장소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현장대응 가상방역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전북 전주와 강원 양양에서 야생조류 분변시료에서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발견됐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전북 전주시 전주천과 강원 양양군 남대천 주변에서 지난 17일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시료를 분석한 결과 H7N7형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21일 밝혔다.

H7N7형 AI는 고병원성이 의심되는 바이러스로 정밀검사를 통해 병원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최종 병원성확인에는 1~2일 정도 더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새만금지방환경청 및 원주지방환경청과 함께 검출지점 반경 10km 주변 철새 도래지 내 야생조류 분변 및 폐사체 예찰을 강화했다.

또 농림축산검역본부, 질병관리본부 및 해당 지차체 등 관계기관에 AI바이러스 검출 사실을 알리고 신속한 방역조치를 주문했다.


최홍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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