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전북대서 ‘심상정이 말하는 좋은 정치, 새로운 대한민국’ 특강

  • 등록 2018.11.16 13:3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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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국회의원./자료사진
심상정 정의당 의원이 오는 19일 전북대학교 박물관 강당에서 청년문제와 진보정치의 만남을 위한 제언에 대해 특강이 펼쳐진다.

16일 정의당 전주시지역위(전주시지역위원장 허옥희)는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는 심 의원을 초청해 ‘심상정이 말하는 좋은 정치, 새로운 대한민국’이란 주제로 오는 19일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9일 오후 3시30분 전북대 박물관 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특강은 전북대학교 노사관계전문가 육성사업단과 정의당 전주시지역위원회와 함께 공동으로 주관한다.

6.13지방선거를 통해 전북지역에서 정의당 지지율이 높아지고 있어 도민들과 만남을 위해 마련됐다.

허옥희 정의당 전주시지역위원장은 “청년·여성이 정치하는 게 힘든 일이다. 청년과 여성을 위한 정치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알게 되는 시간이 될 것이다”며 “‘청년’, ‘여성’ 그리고 ‘진보 정당’ 정치에서 불리한 조건으로 꼽히는 3가지를 모두 갖춘 정당이지만, 당당하게 시민과 함께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특강에서는 현재 선거구제에 대한 문제점과 지향해야 할 방향에 대해서도 이야기할 예정이다.

서윤근 전주시의회 의원은 “민의를 왜곡하는 현행 선거구제의 변화 필요성과 다양한 국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선거구제 개편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최영심 전북도의회 의원은 “현행 선거제도는 국민의 소중한 표가 많게는 60% 이상 사표가 될 수 있어 선거 결과에 민심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는 구조”라며 “정치개혁의 출발점은 선거제도 개혁이다. 이번 특강을 통해 진보정치 1번지인 전주에서부터 정치개혁 논의가 확대돼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의 며느리’란 별명을 가진 심상정 의원은 지난 6.13 지방선거 기간에 전북을 방문해 많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최홍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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