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오후 전북 남원 예촌/사진=남원시청 이희선 제공
수능예비소집일인 오늘 대체로 맑은 날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4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남원을 비롯한 전북 대부분 지역이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다가 수능일인 15일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또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고 밤부터 아침사이 안개가 끼는 곳이 많아 건강관리와 교통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남원과 전주, 완주, 임실, 순창, 익산, 부안, 고창이 16도, 장수와 정읍, 군산, 김제가 15도, 무주와 진안이 14도 분포를 보이겠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당분간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에 서리가 내리고 일부 내륙과 산지에서는 얼음 어는 곳이 있어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