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북, 나흘째 초미세먼지 몸살...중국發 스모그도 유입

  • 등록 2018.11.05 18:3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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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1시 45분께 섬진강 전남 곡성군 메타세콰이어길./최봉오 기자

화요일인 6일 전북지역은 안개와 초미세먼지가 뒤엉켜 종일 뿌연 가을하늘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5일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내일(6일) 전북지역은 대기 정체로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돼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무주와 진안ㆍ장수ㆍ임실이 2도로 가장 춥겠고, 대부분 지역이 7도 안팎을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낮 부터 강한 일사로 인해 기온이 오르면서 17~20도 분포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 내륙과 서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50~800m의 안개가 짙게 낄 것으로 예보했다.

내륙지역 안개 다발구간은 ▲순창IC~남원IC(광주대구선) ▲남장수IC~함양IC(광주대구선) ▲고서JCT~순천IC(광주대구선) ▲장수JCT(대전통영선) ▲무주IC부근(대전통영선) ▲서남원IC~북남원IC(순천완주선) ▲북남원IC~임실IC(순천완주선) ▲운암대교(임실군, 국도27호선) 등이다.


이어 주요 해안가 안개 다발구간은 ▲고창IC~선운산IC(서해안선) ▲선운산IC~부안IC(서해안선) ▲부안IC~서김제IC(서해안선) ▲서김제IC~동군산IC(서해안선) ▲군산항 등이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동부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2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높은 사진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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