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북, 중국發 미세먼지로 '몸살'...외출시 마스크 '필수'

  • 등록 2018.11.04 16:56:30
크게보기

남원 낮 최고 20도...17도 이상 일교차 건강관리 '주의'


월요일인 5일 전북지역은 대체로 맑고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중국에서 몰려든 미세먼지로 인해 몸살을 앓을 전망이다.

4일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내일(5일) 전북 전 시군에서 대기가 정체돼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떨어지면서, 0~5도 분포를 나타낼 것으로 전주기상지청은 예상했다.


하지만 낮 부터 강한 일사로 인해 기온이 올라 남원이 20도까지 오르겠으며, 대부분 지역에서 17도 안팎을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50~800m의 안개가 짙게 낄 것으로 예측했다.

내륙지역 안개 다발구간은 ▲순창IC~남원IC(광주대구선) ▲남장수IC~함양IC(광주대구선) ▲고서JCT~순천IC(광주대구선) ▲장수JCT(대전통영선) ▲무주IC부근(대전통영선) ▲서남원IC~북남원IC(순천완주선) ▲북남원IC~임실IC(순천완주선) ▲운암대교(임실군, 국도27호선) 등이다.

이어 주요 해안가 안개 다발구간은 ▲고창IC~선운산IC(서해안선) ▲선운산IC~부안IC(서해안선) ▲부안IC~서김제IC(서해안선) ▲서김제IC~동군산IC(서해안선) ▲군산항 등이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당분간 안개가 끼는 날이 많겠고, 특히 강이나 하천 주변에는 안개가 매우 짙게 끼는 곳도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상선 기자
Copyright @2019 타파인. All rights reserved.



명칭(법인명) : (유)섬진강언론문화원 | 제호 : 타파인 | 등록번호 : 전북 아00497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로 34-1, 2층 | 등록일 : 2017-12-15 | 발행일 : 2017-12-15 대표 : 이상국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진주 | 대표전화 : 063-930-5001 | 팩스 : 0504-417-5000 타파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