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당분간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남원을 포함한 전북지역에 맑은 날이 이어지겠으나 새벽부터 아침사이 내륙과 산지에 서리와 얼음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남원과 전주, 완주, 임실, 순창, 부안, 고창이 18도, 무주와 장수, 익산, 정읍, 군산, 김제 17도, 진안 16도로 예보했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당분간 고기압 영향권에 들어대기가 차차 건조해 질 것으로 보여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며 "또 밤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겠고 일부지역에서는 오전까지 이어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