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 BNK경남은행(함양지점)이 12일 함양군에 선풍기 70대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윤성환 함양지점장(BNK경남은행)은 "지역의 저소득층 아동,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기탁 소감을 밝혔다.
함양군은 기탁된 선풍기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위소득 80%이하의 저소득가구 대상으로 읍면장의 추천을 받아 7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그동안 경남은행 함양지점은 소외계층을 위해 선풍기, 김장김치와 전기장판, 온누리 상품권 등 6회에 걸쳐 2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역을 위해 전달해 왔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BNK 경남은행 함양지점에서 해마다 이웃돕기 성금·성품 등 기탁은 더불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에 앞장서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함양군은 우리 주변의 저소득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군민들이 안정적이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복지정책 실현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함양공동체를 만드는 일을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