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면, 추석맞이 시골장터 운영 ‘눈길’

  • 등록 2017.09.25 14:2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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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대산면이 추석맞이 시골장터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대산면은 지난 21일과 22일 이틀간 면사무소 앞 광장에서 주민 700여명이 참여한 시골장터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추석을 맞아 지역 농특산물 이용을 촉진하고, 옛 시골장터의 추억을 되살려 주민화합과 소통을 이끌어 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남원농협 대산지점이 사전공모 해 지역 농산물을 판매하고, 대산면 부녀회가 음식을 마련했다.

장터를 찾는 손님들의 흥을 돋우기 위해 품바공연도 펼쳐졌으며 인근 지역에서 뻥튀기장사, 호떡장사, 옥수수빵 장사 등 길거리음식 판매자를 섭외해 풍성한 시골풍경을 자아냈다.

장터에는 대산면 주민들뿐만 아니라 대산초등학교 학생 120여명과 복지시설 직원, 입소자 150여명이 참여해 흥겨운 축제를 펼쳤다.

행사를 추진한 최종열 대산면장은 “처음 개최한 행사라 미흡한 점도 많았지만 주민들의 성원에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며 “행사를 통해 거둔 수익금은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타파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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