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문화원이 수여하는 제16회 남원향토문화대상 시상식이 27일 남원문화예술지원센터에서 열렸다.
수상자는 △문화장 육군 제7733부대 3대대 황진장군부대, △효열장 유명숙, △공익·애향장 김영 일 재경남원향우회 사무처장 이다.
남원문화원은 이날 문화가족과 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과 함께 정기총회를 열고 사업실적보고와 예·결산, 사업계획 등을 상정하고 의결했다.
총회에서는 또 그동안 지역 향토문화 발전을 기여해온 김기동, 양원석 이사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남원문화원은 올해 지역사회 인재교육 등 9개 분야에서 12개 사업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