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는 오는 24일 치매어르신을 모시는 부양가족을 위해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가족 자조모임을 갖는다.
이번 자조모임은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상호 정보교환을 통해 부양 부담감을 완화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참여는 보건소 치매환자로 등록된 가족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자조모임은 치매이해하기, 소중한 가족 액자만들기, 건강생활실천교육, 노래교실, 운동교실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참가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자조모임은 총 8회 걸쳐 운영될 예정이며 계획된 날짜는 4월21일, 6월16일, 8월18일, 10월20일, 11월17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