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문화원, 내 지역 알기 문화탐방 나서

  • 등록 2016.05.25 12: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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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문화원(원장 최성미)은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우리지역 알리기 유적탐방’ 행사를 실시했다.

임실지역의 문화유적을 "지역민들이 먼저 알아야 홍보도 할 수 있다"는 취지로 실시한 이번 탐방은 지역문화를 알아가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25일 진행된 탐방은 구한말 자발적으로 의병을 일으켜 많은 전과를 올렸던 이석용 의병장과 28의사를 배향한 소충사 참배를 시작으로 사선대에 있는 운서정, 신평면 생활사박물관, 진구사지 석등 일원과 도지정문화재 기념물로 지정신청 중인 신평면 상가마을의 윷판형 암각화도 답사를 실시한다.

이후 아름다운 옥정호 주변 요산공원과 덕치 사곡리 고인돌 군락지를 둘러 조선시대 최고의 명필로 추앙받고 있는 추사 김정희 선생의 글씨가 보존된 임실읍 정월리 당목에 김복규 김기종 부자의 효자비각 답사를 끝으로 일정을 마친다.

이번 문화탐방행사를 주관한 최성미 문화원장은 “앞으로도 내 고장 바로 알기에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일에는 임실경찰서 이후신 서장을 비롯한 직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화유적답사를 실시했으며, 다음 문화탐방은 6월에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11월에는 문화가족 및 희망자를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우리문화알기 문화탐방 신청은 임실문화원(063-642-2211)으로 하면 된다.

타파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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