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미래 공존하는 문화관광특화도시 남원”

  • 등록 2015.02.11 15:4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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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도지사가 남원을 방문해 대한민국 대표 전통문화 관광지로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1일 남원을 방문한 송하진 도지사는 “남원은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역사와 문화의 도시”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 관광지로 조성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송 지사는 이환주 남원시장과 티타임을 갖은 후 남원시청 2층 회의실에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나석훈 부시장으로부터 시정보고를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송 지사는 “역사와 문화, 관광의 도시 남원은 전국 최초로 문화도시로 선정되어 5년간 37억 5,000만원을 지원받아 애향도시로서 남원의 발전 가능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며 “전국 농산물 12대 브랜드 중 하나인 ‘춘향愛인’은 기초지자체 중 전국 1위로 남원농업의 브랜드가치를 높였다”고 상기했다.

   
 

이어 “남원시가 추진하고 있는 1만 농가 평균소득 6,000만원 달성하기 위한 1216프로젝트야 말로 보람 찾는 농민, 제값 받는 농업, 사람 찾는 농촌이라는 전라북도 ‘삼락농정과’ 딱 맞아 떨어진다”며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송 지사는 “전북도가 관광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는 것 또한 남원시에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 10년간 매년 10억원씩 총 100억원을 지원해 관광남원의 기반을 확고히 구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이날 ‘지리산권 산악관광의 선점을 위해 산악철도, 케이블카, 산림복지단지 유치에 적극 지원’과 ‘남원시 전체 농가 80.8%가 참여하고 있는 농산물 통합마케팅 춘향애인에 대해 삼락농정을 위한 전라북도 차원의 지원과 협조’, ‘전라북도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새만금과 연계한 동북내륙권을 연결하는 교통망 구축 지원’ 등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송 지사는 “세 사업 모두 남원시와 전북 동부권 발전에 꼭 필요한 사업으로 판단되는 만큼 큰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답변했다.

   
 

이후 송 지사는 남원예촌 사업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대한민국 최고의 전통한옥과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명품 한옥단지를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운봉농협 APC를 방문해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관계자와 춘향골파프리카영농조합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운봉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가 원예 전문 생산단지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단지로 선정된 것은 농업인들의 강한 의지와 농산물산제유통센터가 함께 노력한 덕분“이라며 ”농업에 자부심을 갖고 잘사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삼락농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타파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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