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정이 의원이 인구 감소 문제에 대한 실질적이고 장기적인 정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지난 26일 열린 제293회 순창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신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출산율 감소, 수도권으로의 인구이동, 빠른 고령화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가 순창군에도 예외가 아님을 강조했다.
신 의원은 현재 순창군에서 시행중인 복지정책에 출생자 수가 소폭 증가하고 전출인구가 감소하는 성과를 보였지만, 여전히 사망자 수가 출생자 수를 앞지르고 있으며 전입인구 역시 줄어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단기적인 현금 지원에 의존하는 방식은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하며, 장기적이고 생산적인 대응 방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인구예산의 효과를 분석해 예산운영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외국인 인력 확보와 지역 정착을 유도하며, 장소 기반 산업 활성화를 통해 생활인구 유입을 도모할 것을 제안했다.
특히, 유네스코에 등재된 순창의 장 담그기 문화와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된 순창발효테마파크를 활용해 체험형 관광 상품과 장·단기 체류형 프로그램을 개발, 체류 시간을 늘리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 의원은 "인구감소 문제는 주거, 일자리, 교육, 복지,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대응해야 한다며, 군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할 때 정주인구 증대와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발언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