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영일 순창군수가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2025년도 군정설명회에 본격 돌입했다.
최 군수는 지난 19일 풍산면을 시작으로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군정 방향과 주요 사업들을 군민들에게 설명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첫 설명회는 풍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으며, 최 군수는 "불망초심의 자세로 처음의 다짐을 잊지 않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들기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해 주요 성과와 함께 올해 추진할 사업 계획을 발표하며 군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설명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아동행복수당 확대, 3,380개의 일자리 확보, 농민 기본소득 확대, 노인 이·미용비 지원, 청년종자통장, 경천·양지천 수변 정비사업 등이 소개됐다.
최 군수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에도 군민행복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최영일 군수는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11개 읍면 320개 마을을 방문해 군민의 삶을 피부로 느끼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지만 짧은 시간으로 아쉬움도 많았다"며, "군정설명회를 통해 군정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더욱 변화하고 발전하는 순창군의 도약을 위해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군정설명회는 19일 풍산면을 시작으로 20일 동계면, 21일 쌍치·복흥면, 24일 유등면, 25일 인계·구림면, 26일 금과면·순창읍, 27일 적성·팔덕면에서 진행된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순창군은 군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군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