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울 아부지(아빠의 청춘)’ 악극 공연 "초대합니다"

  • 등록 2024.11.27 02:10:07
크게보기

무주군민 구성된 단원들이 만든 한 풀이 마당놀이
극단 ‘그림 있는 풍경’ 단장 양상모 작가·감독·배우 1인 3역
어렸을 때 어느 마을에서나 있었을 듯한 이야기 이기도

무주군에서, 오는 28일 ‘울 아부지(아빠의 청춘) 악극 공연'이, 무주군 예체문화관 다목적홀에서 펼쳐진다.

(사)무주문화원과 극단 '그림있는 풍경(단장 양상모)’이 공동 주관하는 악극, ‘울 아부지(아빠의 청춘)’는 단순히 상상력으로 만들어진 이야기가 아닌 양상모 단장의 경험을 토대로 한 작품이다.

 

양상모 단장의 실제 살아온 이야기를 각색해, 70년대의 생활과 그 시대의 사람들 이야기를 담았다.

 

가족과 고향에 대한 양상모 단장의 자전적 추억과 회한이 담긴 작품으로, 농사를 지으며 평범하게 살던 아버지가 친구의 꼬임에 빠져 기르던 송아지 판 돈을 탕진하고, 뉘우치며 살다가 돌아가신다는 내용이다.

 

특히, 연출의 각본 맛을 살린 배우들의 생생한 대사 표현과 섬세한 묘사는, 수필을 읽는 듯한 잔잔하고도 담백한 감동을 준다. ‘아버지의 삶’을 공감하게 하는 이 작품은 60~70년대의 대중가요, 민요와 타령을 접목한 형태로 무대에 올라 색다른 재미를 줄 것으로 보인다.

 

‘울 아버지’ 공연을 위해 무대에 선 단원들은 모두 무주군민으로, 10대~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모여 연기와 연출은 물론 무대, 소품, 분장을 모두 소화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번 악극 공연은, 지방에서는 좀체 보기 힘든 '자력 공연 시도'라는 점과 함께, 그 공연 결과가 사뭇 흥미롭다.

 

최종인 기자 ccj9510@naver.com
Copyright @2019 타파인. All rights reserved.




명칭(법인명) : (유)섬진강언론문화원 | 제호 : 타파인 | 등록번호 : 전북 아00497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로 34-1, 2층 | 등록일 : 2014-04-12 | 발행일 : 2014-04-12 대표 : 이상국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진주 | 대표전화 : 063-930-5001 | 팩스 : 0504-417-5000 타파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