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올해로 94회를 맞는 남원춘향제가 약 2달 앞으로 다가오고 있다. 남원시와 남원춘향
골교육공동체와 남원교육연구소는 6일 이번 축제에 지역 청소년들과의 소통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9일 진행되는 '제94회 춘향제, 청소년과 함께 피어나다' 청소년 100인 원탁회의가 바로 그 일환이다.
본 행사는 남원 지역 학교 학생 100명과 지도교사 10명 등이 참석해 춘향제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청소년들의 축제 참여 방안을 모색하는 등 처음으로 개최되는 뜻깊은 시간으로 짜였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남원시와 춘향골교육공동체, 남원교육연구소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축제에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함으로써, 보다 발전적이고 활기찬 춘향제가 될 것"이라 기대했다.
이날 행사는 △춘향제 주제댄스 공연 △진행 순서 소개 및 인사말 △나에게 춘향제란 △춘향제 관련 퀴즈 및 이벤트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 소개 △춘향제 홍보 아이디어 공유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