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 수지면 의용소방대(대장 양재복)는 1일 수지면행정복지센터에 라면, 천마차, 박하 향기 사탕, 계란 등 16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기탁 받은 물품은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수지면 19개소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양재복 의용소방대장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노인공경과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 기부를 하게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에 방미자 수지면장은 “이웃 사랑을 실천해주신 양재복 대장과 의용소방대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하였으며 “그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지면 의용소방대는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경로당에 7년째 설명절에 생필품을 기탁하여 지역 어르신 돌봄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